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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작가 김수원 / 철새들의 이야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섬 홍도에서 만난 흰배뜸부기 본문

생태사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섬 홍도에서 만난 흰배뜸부기

조류작가 / 김수원 2023. 7. 23. 21:48

 

2023년 5월 9일 전남 신안군 홍도로 탐조 여행을 다녀왔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다. 자연의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홍도. 가슴이 설렌다. 이번 탐조에는 어떤 조류를 만날 수 있을지. 탐조 이틀째 내 눈앞에 빠르게 지나가는 흰배뜸부기. 숲 속으로 들어가 나무 위에서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기분 좋은 만남 카메라에 담는 그 순간이 참 행복했다. 여러 종류의 새들을 만나고 또 고양이로 새들이 희생당하는 안타까움도 보고 왔다. 다음 탐조를 위해 흑산도로 출발한다. 자연의 생태계가 살아야 인간도 살수있다... 몸길이 약 32.5cm이다. 머리에서 뒷목·등·허리·옆구리는 올리브색을 띤 짙은 회색이고, 멱·얼굴·가슴·배는 흰색, 아랫배와 아래꽁지덮깃은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고 윗부리가 시작되는 부위는 붉다. 다리는 노란색이다.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서해안을 따라 지나가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이다. 논이나 호수·못·습지·도랑 등 물가의 풀숲에 산다. 숨는 습성이 강해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때로는 물에서 헤엄치면서 먹이를 찾는다. 단독 생활을 한다. 날개를 몹시 퍼덕거려 나는데 날개짓하는 횟수에 비해 느린 편이다. 다리를 밑으로 늘어뜨리고 직선으로 나는 모습이 물닭과 같다. 땅 위를 걷는 속도는 빠르며 꽁지를 위로 세우고 달린다. 가끔 꽁지깃을 까딱까딱 흔든다. 번식기에는 울음소리가 멀리까지 퍼진다. 5∼7월에 4∼8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와 갑각류를 잡아먹고 식물성으로는 풀씨나 낟알을 먹는다. 파키스탄 서부에서 인도 북부, 미얀마 및 중국과 일본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한